츠키지 시장
쫄깃한 바다맛 보러
도시 속 바다로 출발!
오늘은 해산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그 유명한 '츠키지시장' 으로!
평일에도 사람이 어마무시하다길래 무서웠지만
늦잠자고 10시즈음 출발.
츠키지시장은 주로 2시면 마감이라
일찍갈수록 좋아요!
긴자와 가까워서 긴자구경도 할 겸해서 1석 2조
츠키지 시장을 가는 방법은 다양한데 지하철로는
1. 토에이 오에도선 '츠키지시조'역 (도보 2-3분)
2. 히비야센 '츠키지'역 (도보 10분)
저희는 1번의 방법으로 왔어요!
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걸으면 북적이는 소리로
도착했구나! 알 수 있습니당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짜잔 오른쪽에 큼지막한 간판이 있고
북적이는 소리가 들려요!
짱 설렘!
들어서자 마자 길거리 음식들이 좌악!
해산물 뿐만 아니라 소고기도 파는데
딱봐도 넘 맛있겠고 침 흘러나오지만
가격이 좀 미친 관계로.....사요나라..
저 고기꼬치?! 하나가
우리나라 가격으로
거의 4~6만원꼴....
마장동에서 한우 왕창사서
집에서 구워먹자고 다짐하고
꾹 참았어유
조그만 그릇에 회가 3-4점 있는 것도 있었는데
두께가 보통 회보다는 좀 더 두껍고
증말 식감 미쳤을 것 같은 비주얼인데
한 접시에 한국돈으로 5천원 정도 했어요!
공복상태라 너무 침나와서
못참고 두 그릇 맛보는데
이거 정말 맛있었어요
진짜 내 안에 바다있다..!
수산시장답게
이것저것 해산물도 팔고
가려고한 카이센동 맛집에 웨이팅 걸어놓고
시장 구석구석 돌아댕겼어요!
시식도 할 수 있게 되어있는 곳도 있고
구경할 것도 많아서
수월하게 웨이팅했습니당
"이렇게 신선하고 두꺼운 회덩이들로
가득찬 카이센동은 처음이야!"
숟가락에 '밥+회+연어알+우니조금'
이렇게 올리고 와앙!
이 식사는 미간이
펴지는 순간이 없었어요....
존맛탱!
한국에서 맛보기
어려울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족스러울 때마다
사진찍어달라고 하는 남편..
사진 엄청 찍은 츠키지 시장!
이상 저희의
인생 카이센동 맛집이었습니다
강추강추!
https://maps.app.goo.gl/SZz7MCJeH8XJZf9A8
https://maps.app.goo.gl/ZFfca1bsT8QrtZQ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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