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결혼한 김에 남미여행_50일간의 여행 계획 및 준비

남미여행 계획 및 준비

준비만 수개월 걸린다는
남미 여행계획 간단명료 쪽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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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나의 버킷리스트 '남미'
 
여행을 좋아하는 남편과
큰 맘먹고 남미여행을 가기로 결정! 
 
인생은 짧고 안하면 후회할 것 같은건
빠른 시일 내에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지만.. 남미는 정말 생각보다
난이도 있는 여행지이기에
준비기간이 얼마 없던 저희에겐
계획부터 난관이었어요.. 
(준비기간 1달...)
 
일단 가장 시급했던건
 
1. 토레스 델 파이네 숙소 예약(헬오브헬)
2. 볼리비아 비자 받기
 
인터넷에는 너무 많은 정보들이 돌아다녀서
책을 빌려서 공부하고
유투브나 블로그를 참고해서 계획 스타트!
 
 
 

남미를 가야하는 이유: 풍경의 멋짐이 사진으로는 절대 담기지 않음 (실제로 봐야함)

 

1. 토레스 델 파이네 숙소 예약을 위한
    여행 계획 세우기

 
토델파를 가려고 계획하신 분들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략적인 여행계획을 짠 뒤
예약을 하셔야 한다는 것!
 
토델파가 시계방향으로 여행을 하든
반시계로 하든
여행 기간의 중반쯤에 가게 되기 때문에
아예 무계획으로 가시는건 넘 위험하고
숙소 예약을 생각하면
애초에 가능하지 않은 이야기...
 
 

 
 
암튼 그리하여 저희는
어느 지역을 몇일동안 있을지
아래의 표와 같이 계획을 했습니다. 
 

 

 
지역와 이동수단은 위와 같이 계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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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레스델파이네 산장숙소 예약하기

 
 
 
토델파에 머무는 시기의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좋지도 않은 숙소지만 너무나...너무나 비싼곳...!
(하지만 후회는 없음)
 
 

파이네그란데 산장

 

토레스 델 파이네 산장 예약 방법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숙박을 예약하려면 주로 두 개의 공식 사이트를 이용
 

 

Vertice Patagonia: 파이네 그란데, 그레이 산장예약

 Vertice Patagonia 예약 페이지

 

Fantastico Sur: 로스 쿠에르노스, 칠레노, 센트랄 산장 등

대부분의 Refugio 및 캠프장 예약 

Fantastico Sur 예약 페이지

 

 

예약 단계:

1. 원하는 코스(W 트레킹, O 트레킹 등)와 날짜를 결정

2. 각 산장 웹사이트에서 체크인/체크아웃 날짜를 선택

3. 숙소 옵션(기본 침대, 침낭 포함, 식사 포함 등)을 확인하고 선택

4. 결제 후 예약 확인서를 반드시 보관

 

인기 있는 산장 및 캠핑장은 최소 4-6개월 전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기예약이 필수이지만..저희는 무슨 배짱으로...

1달 전에 예약했는데 3월 말이라 그런지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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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볼리비아 비자받기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 1층 로비

 
 
언제 풀릴지 예측 불가라고 해서 
매일 주한 볼리비아 홈페이지 출석하다가 
완전 럭키비키하게 떠나기 이틀 전에 풀림!!
출국이 얼마 남지 않아서 빨리 처리해주셨어요!
 
혹시 몰라서 
황열병 (볼리비아 입국하는 사람들에게만 적용) 
예방접종도 완료! 
 
 

 
 
최대한 일찍가셔서
얼른 번호표 뽑으세요!
 
저희는 운 좋게
아침 8시쯔음 갔더니
1시간 이내로 올라갈 수 있었어요! 

 

하지만 하루종일 걸리니

하루는 일정을 빼놓아야해요!
 
 

2.  캐리어  vs  배낭

가방은 좋은거로 사세요..(여행끝무렵 어깨끈 끊어질뻔)

 
 
 
남미하면 무조건 배낭여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캐리어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희는 아무래도
이동하기 편함 + 토델파....때문에
배낭(저는 47L, 남편 50L)으로 정했지만
캐리어 + 작은 배낭도 괜찮을 거 같아요!  

배낭으로 30일 이상 다니기엔
짐도 점점 많아지고..
가끔 어깨가 나갈것 같은 순간이 와요..
남미여행에서 체력은 중요하니까요!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보자면..!
 
● 캐리어
장점: 어깨가 편하고 짐도 더 차곡차곡 넣을 수 있음
단점: 정비가 잘 안되있는 길의 경우 조금 난감하고 소음있음
 
● 배낭
장점: 이동성 좋고 짐을 우겨서 최대한 넣을 수 있음
단점: 가끔 진짜 어깨가 너무 힘들어집니다...
(정말 무시못해..)
 

모두들 설레고 빡센 남미여행 
후회없이 준비해보자구용! 
 
 
https://maps.app.goo.gl/dRBP1QTzWC7jeLtBA

남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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