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야 마켓
푸르른 니스와 어울리는
화려하고도 다채로운 시장
언제나 푸르른 니스!
숙소를 나와서 시내로 가는 길이
매일 예뻤어요 ♥
저는 해외건 국내건
시장을 제일 좋아합니다
시장만큼 좋은 구경거리가 없어요!
외국을 가면 꼭 들리는 시장!
하지만 시장의 경우 영업시간이 짧은 경우가 있어서 꼭 체크..!
늦게가면 다 팔려서 정리하고 계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살레야 마켓, 니스 꽃시장
모두 같이 모여있어서
지도 보고 찾아가셔서 시작지점부터
쭈욱 보시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9:00~13:00 (월요일 휴무)
13시 넘어서도 간혹 몇몇 사장님들은
열어놓고 계시긴 하셨지만
급속도로 볼 게 없어집니다!
일찍 가셔서 실컷 즐기세요! ♥
저는 7월에 갔는데
거의 모든 과일이
너무 맛있었지만..!
그 중 제일은
아무래도 '납작 복숭아'겠죠!
생각보다 과일집은 많고
상태 안 좋은 곳도 있으니
한번 쭉 둘러보시고 마지막에 사시는 걸
추천합니다
과일은 무거우니까요..^^
평소 알쓰인데
여행가면 1일 1맥주는 꼭 하는데요!
올리브가 우리나라 반찬가게 반찬마냥
아주 신선하게 팔아서
프랑스에 있을때
'올리브 + 치즈'가
저희의 최애 안주였어요!
베스킨라빈스처럼 시식도 하게 해주시니
여러개 맛 보실 수 있어요
이 곳은...!
시장 중간 쯤에 있는 socca집
사람들이 줄을 한참 서길래
인기 많은 거 궁금해서 못참는 남편덕분에
뭔지도 모르고 일단 줄부터 섰어요 .. ㅋㅋㅋ
한~~참있다가 직원분이 구르마?!
같은 걸 가지고 오시더라구요!
알고보니 '쏘카'는 니스의 특산물이라고 하더라구요
병아리콩을 갈아서 만든 얇은 전 같은 느낌?!
저는 평소에 누룽지도 간식으로 씹어먹는
고소함중독자이기 때문에
완전 제 스타일이었어요!
한 조각에 3유로 정도!
꼭 인당 1조각 드세요!
단점은 더 먹고 싶은데
줄서기가 두렵...
한 번 줄 서시고 많이 사서 드세요!
올리브가게에서 산 올리브와 먹을
귀여운 모짜렐라 치즈!
완전 신선하고 식감 넘사벽...
치즈 좋아해서 한국에서도
치즈 많이 사먹지만
한국에서 맛 볼 수 없는 맛..!
선물로 뭘 하면 좋을지가 참 어렵기도 하죠!
그 나라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이거나
엄청 특별하거나 해야하니까요..!
저희가 갔던 7월은 라벤더철이여서
라벤더로 만든 여러 굿즈들을 많이 팔았는데
가장 향도 좋고 실용성까지 있고
가격도 넘 괜찮아서
여기서 친구, 가족들 선물 다 구매했어요!
저희도 하나씩 사서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답니당
용도, 향, 크기, 디자인 모두 달라서
고르는 재미도 있어요!
시장에 화가분들도 꽤 앉아계셔요!
니스가 워낙 아름다운 도시여서 그런지
니스의 풍경을 담은 그림들을 팔고 계셨는데
저는 니스에서 다른 곳 보다도
이 시장이 너무 맘에 들었는데
이 시장의 느낌을 딱 살린 작품이 있어서
난생 처음으로 그림을 구매해봤어요!
아직도 제 책상 위에서
푸르른 니스 향을 풍기며 있답니다요
https://maps.app.goo.gl/zpuQ5rFHT3XB4ps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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