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뇽 미니열차
낭만 가득한 아비뇽
성 안 동네 한 바퀴
나의 최애 도시가 된 ‘아비뇽’
파리에 있다가 파릇파릇한
아비뇽에 도착하니
너무 신나서 초흥분 상태였는데요!
아주 작은 마을같은 아비뇽을
얼른 이곳저곳 알고 싶어서 돌아다니다
아비뇽의 메인인 ‘아비뇽 교황청’에서 발견한
아주 귀여운 미니열차!
일명 'Le petit train'
정류장으로 가면 직원분께서
다음 열차가 몇시인지 알려주시고
직원분께 바로 결제하면 됩니다!
제가 갔을 때는 (2023년 8월 기준)
어른 10유로였어요!
한번 타면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당
열차는 비수기나 기상상황에 따라 미운영할 때도 있다고 하네요!
설명을 듣고 싶으면 출발할 때 나눠주는
헤드폰을 착용하고 들으면 되는데
한국어는 없는 관계로... (영어도 잘 못알아듣는 관계로)
풍경을 즐기면서 설명 안듣고 구경했어요!
유명한 아비뇽 다리!(생 베네제교)
원래는 건너편까지 있었던 다리였는데
대홍수때 유실되었다고 하는 슬픈 사실...
다리 위로 올라가보려면
비용을 지불하고 가봐야하는데
저는 멀리서 보는게 다리가 더 잘보이고 좋아서
다리 위로 가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다리 위로 가면 다리가 안보여서...)
성 밖에도 좀 돌기 때문에
성벽도 새롭게 볼 수 있고
좀 더 가까이서 생 베네제교도 볼 수 있어요!
아비뇽은 정말 옛 도시라
골목이 정말 좁은 곳도 많은데
설마 설마하는 좁은 골목을 열차로 지나가는
스릴도 있어요!
저는 아비뇽연극축제기간에 가서
사람 꽉 채운 열차에 탔는데
그러니까 놀이기구타는 것 같고
더 재밌더라구요!
축제분위기 물씬 느끼며
전체적으로 아비뇽을 살펴보기 좋은
미니 열차 ‘Le petit train'
강 추 강 추 왕 강 추!
https://maps.app.goo.gl/XeDZC6KLUzqJhWJQ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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